경제상황을 평가할 때 비교 기준으로 삼는 시점에 따라 경제상황을 달리 해석하는 현상

특정 시점의 경제 상황을 평가할 때 비교의 기준으로 삼는 시점에 따라 주어진 경제상황을 달리 해석하게 되는 현상이다. 호황기의 경제상황을 기준시점으로 현재의 경제상황을 비교할 경우, 경제지표는 실제 상황보다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반면, 불황기의 경제상황을 기준시점으로 비교하면, 경제지표가 실제보다 부풀려져 나타날 수 있다.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ㆍ투자가 동시에 증가하며 ‘트리플 상승’을 나타냈다. 2월에는 ‘트리플 감소’로 부진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전체로는 산업생산이 2008년 이후 최대로 줄어드는 등 부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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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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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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