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업무와 무관한 일을 하는 것
공허노동은 스웨덴의 사회학자 롤란드 폴센이 최초로 정의한 개념으로, 근무시간 중에 딴짓을 하는 것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서핑하거나 SNS를 하는 등 업무와 무관한 일을 하는 행위를 뜻한다.
실제 직무 자율성이 높은 사무직에서 공허노동이 많이 발견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최근 엑셀 파일을 배경으로 한 메신저나 문서작업처럼 위장한 게임 등 상사가 보기에는 업무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위장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직장인들이 딴짓을 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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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환경부, 미디어부 이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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