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신설한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부서

국토교통부가 신설한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부서로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과 신축 건축물의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 및 관리할 예정이다. 제천 화재, 밀양 화재와 용산 건축물 붕괴 등 건축물 집중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안전관리를 총괄할 `건축안전팀`을 2019년 3월 19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건축안전팀은 팀장 1명, 사무관·주무관 각 3명씩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화재·내진 성능보강, 안전점검 등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정책을 도맡는다. 건축안전팀은 새로 짓는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도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자재 유통 과정에서 방화문이나 내화충전구조 품질을 종합 평가하는 `품질인정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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