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재고품에 새로운 가치를 입힌다는 점에서 쓰던 것을 다시 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eling)과는 다르다. 재활용 의류를 통해 옷이나 가방을 만들거나 버려지는 폐현수막, 자투리 천, 폐목재 등에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시키는 게 업사이클링에 해당한다. 인테리어 분야에도 적용된다.

환경보호 이슈가 점점 커지면서 버려지는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의 바람도 다시 일어나고 있다. 업사이클링이란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디자인과 가치를 지닌 전혀 다른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일회용 쓰레기를 나만의 멋진 아이템으로 변신시키고 환경보호도 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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