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자들의 자금을 가지고 부동산에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펀드

소액투자자들로부터 모은 자금으로 부동산 관련 대출에 투자한 뒤,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부동산투자회사'를 의미한다. 주식 등 유가증권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뮤추얼펀드럼 운영된다는 점에서 부동산 뮤추얼펀드라고도 불린다. 투자대상이 증권에서 부동산으로 바뀐 셈이다. 리츠는 투자자에게 정기적으로 배당수익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발생하는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한다. 리츠의 지분은 일종의 주식에 해당하며, 대부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2019년 국내 상장회사의 실적 기대치는 낮아지고, 부동산 경기도 예년 같지 않다는 전망이다. 여윳돈이 있어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사람이 많다. 요즘 증권회사 재테크 전문가 중에선 해외 증시에 상장된 리츠(REITs)를 통해 현지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해보라는 말하는 사람이 많다. 리츠란 자금을 모아 부동산을 소유·운영하면서 수익을 내고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 또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증시에 상장돼 있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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