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소유한 것에 대해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려는 습성
소유효과(Endowment Effect)란 동일한 물건이라도 자신이 소유한 것에 대해선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려는 습성을 말한다. 자신의 소유물에 강한 애착을 가질 때 생기는 현상으로, 사람들은 어떤 물건이든 자신이 갖게 되면 그 물건에 대해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미국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가 붙인 말이다.
어떤 물건을 소유하게 되면 그 물건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게 되는데. 이를 ‘소유효과’라고 한다. 소유가 물건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고, 소유하는 순간 물건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소유효과는 오래 소지한 물건에서 강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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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환경부, 미디어부 이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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