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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 카르텔
2018년 12월 30일 (일) 15:50:41 이자영 기자 delicious_12@naver.com

웹하드는 인터넷상에서 파일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업로더는 파일을 올리고 사용자들은 파일을 내려받는 대신 소규모 이용료를 지불한다. 그런데 음란물이나 성범죄 동영상 등 불법 영상물과 관련, 관련 업체들이 유착 관계를 맺어 부당 이득을 취하는 것을 웹하드 카르텔이라고 한다. 즉, 웹하드에 불법 콘텐츠를 대량으로 올려 유통시키는 불법 헤비 업로더와 불법 콘텐츠를 검색해 차단시켜야 하는 필터링 업체가 모두 웹하드 업체와 유착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다.

음란물 등 자료를 제공하는 헤비업로더, 불법 자료를 거르는 필터링 업체, 삭제하는 디지털 장의업체 등과 한통속이 돼 불법 영상자료를 조직적으로 유통하고 삭제하는 '웹하드 카르텔'에 관여한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회장은 "경영에서 손을 뗀 지 오래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은 양진호 회장이 '웹하드 카르텔'의 주범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가 웹하드 업체(위디스크, 파일노리)와 필터링 업체(뮤레카), 디지털 장의업체(나를 찾아줘)까지 차명 등으로 운영하면서 사실상 음란물 유통에 일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경향신문

경찰, 불법촬영물 유통 온상 '웹하드카르텔' 집중 단속한다

-중앙일보

구속된 양진호…경찰 "양진호는 웹하드 카르텔 주범"

[이자영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환경부, 미디어부 이자영입니다.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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