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인도, 중국을 묶어 부르는 용어

코빅(KoVIC)은 한국(Korea)과 베트남(Vietnam), 인도(India), 중국(China)을 묶어 부르는 용어다. 코빅 지역은 전 세계에서 성장이 가장 가시적이고 특히 지역 간 연결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IT와 인프라까지 갖추게 되면 연결성이 강화돼 시너지가 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은 아시아 지역 개발은행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설립하고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로 산업 르네상스를 재차 꾀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이 'KB KoVIC펀드'를 출시해 2018년 2월 28일부터 KB국민은행과 KB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이들 국가는 신흥국 내에서 글로벌 교역증가, 수요 호조에 힘입어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KoVIC펀드는 다양한 성장단계에 있는 아시아 주요국가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라며 "유동성이 풍부한 미국, 홍콩 등에 상장된 ETF를 활용함으로써 거래비용을 줄인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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