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식배달 서비스 앱

우버이츠(Uber Eats)는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문하면 오프라인에서 해결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지향한다. 직접 음식을 만들거나 배달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201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 앱 내의 부가 서비스 ‘우버 프레시’로 서비스를 시작해, 당시 음식 배달 문화가 대중적이지 않았던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 후 2015년 ‘우버이츠’로 명칭을 변경하고 독자적인 앱을 출시했다. 2018년 기준 전 세계 30여 개국의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지원되며, 2017년 8월 10일 서울에도 출범해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음식배달 중계 서비스에 후발 주자로 참여한 ‘우버이츠(Uber Eats)’는 서울 지역 내 호텔 위주로 ‘룸서비스’를 접목한 배달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2018년 5월25일 밝혔다. 최근 호텔에서 여가를 보내는 20·30대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한 것이다. 우버이츠는 최근 야놀자와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5월 18일부터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의 숙박 서비스와 우버이츠의 배달 서비스를 접목한 ‘룸서비스’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 사업은 8월 12일까지 12주간 동안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에이치에비뉴(H Avenue) 이대점과 역삼점, 호텔야자(Hotel YAJA) 서초점 3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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