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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감각 쾌락반응(ASMR)
영상·소리를 보거나 듣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반응
2018년 02월 24일 (토) 17:01:35 고하늘 PD gosky0729@naver.com

자율감각 쾌락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ASMR)은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나 소리로 바람이 부는 소리, 연필로 글씨를 쓰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소리 등을 담은 영상이 인기다. 힐링을 얻고자 하는 청취자들이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의 소리를 들으면 이 소리가 트리거(trigger)로 작용해 팅글(tingle, 기분 좋게 소름 돋는 느낌)을 느끼게 한다. 2010년 무렵 미국, 호주 등지에서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을 담은 영상이 유통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팟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별 생각 없이 멍 때리며 보는동영상, 일명 ‘멍상’이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다. 광활한 우주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과일·채소를 칼로 써는 영상, 책장 넘기는 소리, 사각거리는 연필 소리를 담은 콘텐트가 인기를 끈다. 이처럼 영상·소리를 보거나 듣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반응을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이라고 한다. 뭔가 재미있거나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아 오히려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원리다. 심심하거나 지루할 때 조물조물 거리며 놀 수있는 ASMR 장난감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액체 장난감 ‘슬라임’, 얼굴 모양스펀지 ‘스트레스 볼’, 손가락으로 돌리면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피젯 스피너’ 등이 대표적이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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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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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늘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지역농촌부 고하늘입니다.
눈을 감고는 세상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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