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세월호 참사 1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천의 한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종이로 국화를 접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SNS로 이 소식이 퍼지면서 종이꽃 접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제천의 한 대학 강의실, 학생들이 둘러 앉아 노란 종이로 꽃을 접고 있습니다. 꽃잎을 하나하나 만들어 12개를 붙여 이으면 예쁜 국화꽃이 완성됩니다.학생들은 이달 초부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국화꽃을 접으며 1주기를 추모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