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4일 강의장소를 서울강의실에서 한겨레신문사로 바꿨습니다. 지난번 경향신문 방문 때 본사에 윤전기가 없어 아쉬웠는데 윤전기 가동 장면도 보고 한겨레 간부들도 만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곽정수 기자와 한창록 PD의 강의일정도 맞바꿨습니다.
* 수강신청자 30명은 기사 쓰고 싶은 강의를 선택해, 1,2학년 공부방에 게시돼 있는 강의일정표에
이름을 써주십시오(강의당 2~3명; 2학년은 1명씩, 1학년은 1~2명씩 기재, 청강생은 면제).
<저널리즘특강>
이번 학기 <저널리즘특강> 강사진과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3월9일에는 오피니언 저널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경향신문사를 방문하고 5월 18일에는 세계 최초로 본격적 시민저널리즘을 구현한 지 12주년을 맞은 오마이뉴스를 방문해, 이대근 편집국장과 오연호 대표의 강연을 듣고 제작현장을
견학하게 됩니다. 4월 20일에는 정연주 전KBS사장이 언론과 권력의 관계에 대해, 이규연 JTBC 보도국장이 종편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얘기합니다.
PD 지망생을 위해서는 예능/시사/교양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신정수/한창록/박흥영 PD가 각기 다른 프로그램 제작의 노하우를 전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김효순/김현대/곽정수 기자의 강연은 분야별 현안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전문기자로 가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언론사 방문과 한국언론을 이끄는 분들의 강의로 저널리즘특강을 조직한 것은 언론현장과 보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스쿨정책의 하나입니다.
* 수강생의 과제는 강의내용을 기사로 써서 제출하는 것입니다. 2~3명이 한 강의씩 맡아주면 될 것 같습니다. 강의나 토론, 대담 등을 기사로 쓰는 것은 초보기자 시절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일 중 하나입니다. 말의 핵심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에 훈련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쓴 기사들은 함께 강의를 듣는 내가 데스크를 본 뒤, 강사님이 양해해 주시면 <단비뉴스>에도 싣게 됩니다.(기사마감은 다음 주 수요일)
* 평가비중은 기사쓰기 80%, 출석 20%.
* 학교가 마련한 서울행 전세버스는 세명학사 앞에서 금요일 12시30분에 출발합니다. 단 6월1일은 제천에서 강의하므로 버스편이 없습니다.
[강좌 공개 관련]
이 강좌는 매 학기 번갈아가며 개설되는 <인문교양특강I> <저널리즘특강> <인문교양특강II> <사회교양특강>의 하나입니다. 본교 졸업생이나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언론인 캠프' 지원자들 중 듣고 싶은 강의가 있는 학생은 댓글을 달거나 제 메일(hibongsoo@hotmail.com)로 신청하기 바랍니다. 이 특강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께도 가능하면 좌석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단, 언론사 방문은 해당언론사의 양해를 구해야 하는 일이어서 저희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널리즘스쿨 서울강의실은 서초동에 있는데, 상세한 정보는 이 홈피 '공지사항'-->'서울강의실 안내'를 클릭하십시오. 이봉수 드림.
작성일:2012-03-23 09:03:09 220.90.1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