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인문교양특강II]는 인문교양의 전통적 영역인 문사철을 넘어 순수예술과 대중문화 콘텐츠의 제작에 이르기까지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강사진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토요일 전원출발' '슈퍼선데이' 등 예능 프로 연출로 명성이 높은 고찬수 KBS PD와 웹드라마를 최초로 시도하는 등 틀을 깨는 연출로 유명한 윤성호 감독이 4시간씩 특강을 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이는 예능과 드라마 쪽에도 관심이 많은 PD지망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는 특강뿐 아니라 우리 PD선생님 수업에도 이런 분들을 초빙할 계획입니다.  
 
[일정/강사진/주제/기사담당자]

9.9(금) 한홍구
   1:00 헌법의 역사, 반헌법의 역사 : 손은민 민수아 박진우
   3:00 언론의 역사와 흑역사 : 김영주 오소영 김소영 박상연
 
9.23(금) 이창곤
   1:00 복지국가를 만든 사람들 : 서혜미 신혜연 송승현
   3:00 언론과 사회정책 : 김이향 김명진 김범진
  
10.6(목) 심보선
   1:00 예술과 테크놀로지 : 김근홍 이수진 이현지 박희영
   3:00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 전광준 박장군 황두현 곽호룡
 
10.20(목) 홍세화
   1:00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 유수빈 김민지 황금빛 윤연정
   3:30 톨레랑스 사상과 한국사회 : 견민정 박성희 강민혜 박경배
 
11.4(금) 고찬수
   1:00 주제 미정 : 기민도 손준수 박기완
   3:00 주제 미정 : 서창완 강한 김민주 김평화
    
11.18(금) 이주헌
   1:00 컬렉션의 이해 : 배지열 최효정 서지연
   3:00 위작 이야기 : 최지영 고륜형 박찬이
 
12.2(금) 윤성호
   1:00 작은 서사의 힘과 캐릭터의 삶의 조건, 그리고 플롯 : 김현우 문중현 박진영 김효진
   3:00 매체 특성에 따른 서사의 기획과 구성 : 박고은 임국정 염선문
 
[강사진 약력]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서울대 국사학과. 워싱턴대 박사.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 상임이사. <유신> <대한민국사1~4> <지금 이 순간의 역사> <유신> <역사와 책임> <사법부> 등 저자. 
 
이창곤: <한겨레> 선임기자. 중앙대 객원교수. 버밍험대 사회정책학 박사. 한겨레 논설위원, 사회정책연구소장. <어떤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은가> <복지국가를 만든 사람들>등 저자.   
 
심보선: 시인, 경희사이버대 교수. 서울대 사회학과, 컬럼비아대 사회학 박사. 2011년 웹진 <시인광장> '올해의 좋은 시’ 선정. <슬픔이 없는 십오초> <눈앞에 없는 사람> <그을린 사람> 등 저자.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서울대 외교학과. <한겨레> 기획위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발행인.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생각의 좌표> 등 저자.  
 

이주헌: 미술평론가. 홍익대 서양화과. <동아일보> <한겨레> 미술담당 기자. 학고재 아트스페이스 관장. 서울미술관장. <50일간 유럽 미술관 체험> <지식의 미술관> <서양화 자신있게 보기> 등 저자.
 
윤성호: 영화감독, 드라마 기획/연출자. 서강대 신문방송학, 한예종 영화연출학 석사. 영화 <은하해방전선>, 웹드라마<게임회사 여직원들> <대세는 백합>, 시트콤<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등 기획/각본/연출.
 
[수강생 공지]
 
이 특강은 수강신청과 상관없이 전원 수강하기 바랍니다. 수강생의 과제는 강의내용을 기사로 써서 제출하는 것입니다. 수강생과 청강생 두셋이 한 주제씩 맡아주면 되겠습니다(희망에 따라 조교가 조정). 여러분이 쓴 기사들은 함께 강의를 듣는 교수가 데스크를 본 뒤 <단비뉴스>에도 싣게 됩니다. (기사마감은 1주일 뒤 자정, 평가비중은 기사쓰기 80%, 출석 20%)
 
[강좌공개 관련]
 
[인문교양특강II]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이 2008년부터 한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서울과 제천에서 대학 밖 일반인에게 무료공개해온 강좌입니다. <인문교양특강1> <사회교양특강> <저널리즘특강>과 함께 학기마다 번갈아 가며 개설되는데, 제천시민과 세명대 교직원/학생은 물론 저널리즘스쿨 졸업생과 <대학언론인 캠프> 참여자 등 멀리서 오시는 분도 환영합니다. 이봉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