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출범한 인터넷 전문은행

올해 7월 27일 출범한 인터넷 전문 은행.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카카오뱅크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카카오톡 계정 및 휴대폰으로 인증해 이용 가능하다. 계좌 개설 또한 단순하다. 본인인증 후 패턴인증을 거쳐 비밀번호 개인정보 등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10분도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안에 개설할 수 있다. 이체 또한 공인인증서 없이 카톡 친구를 선택해 인증번호를 클릭하면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5가지다. 예금, 신용대출, 국내외 송금, 체크카드 사용, ATM(자동입출금기) 출금이다. 시중은행의 기존 스마트뱅킹에서 대부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지만, 편의성과 수수료 측면에 차별성이 있다. 송금 수수료는 모두 무료이며, 해외 송금의 경우 수수료가 시중은행 대비 최고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예금이자는 최고 연 2.2% 수준으로 1%대 중반인 시중은행보다 높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카카오뱅크 '클릭' 폭주… 첫날 14만계좌 넘었다

-한겨레

‘손쉬운 대출’ 카카오뱅크의 빛과 그림자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