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수 도서를 구매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하는 출판지원 사업

세종도서는 정부가 우수 도서를 종당 1000만원 이내로 구매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하는 출판지원 사업이다. 학술, 교양, 문학나눔 3개 부문의 세종도서 사업은 출판산업의 생산력 강화와 대국민 맞춤형 독서자료 제공이 주된 목적이다. 과거 우수도서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던 동 사업은 2014년 이후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병영 및 교정도서관, 청소년 쉼터 등 다양한 수요자를 고려한 도서 보급에 초점을 두어 '세종도서' 로 명칭을 변경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4~2015년 세종도서 선정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문제도서' 22종을 최종 선정 명단에서 배제해 블랙리스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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