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6일 미래창조과학부를 개편하여 발족한 대한민국 행정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科學技術情報通信部, Ministry of Science and ICT, 약칭: 과기정통부, MSIT)는 과학기술정책의 수립·총괄·조정·평가, 과학기술의 연구개발·협력·진흥, 과학기술인력 양성, 원자력 연구·개발·생산·이용, 국가정보화 기획·정보보호·정보문화, 방송·통신의 융합·진흥 및 전파관리, 정보통신산업, 우편·우편환 및 우편대체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다.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47 정부과천청사 5동에 위치한다. 장관은 국무위원으로, 차관 및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무직공무원으로 보한다.

미래부에 있던 실장급 과학기술전략본부는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로 격상돼 범부처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과학기술혁신본부 아래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평가 강화를 위해 성과평가정책국 및 평가심사과가 신설된다. 미래부 산하 창조경제기획국이 맡던 창조경제 진흥 업무(정원 50명)는 신설되는 중소기업벤처부로 넘어간다. 부처 전체 정원은 816명에서 777명으로 39명 줄어든다. 과기정통부는 부처 명칭 변경에 맞춰 7월 26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5동 현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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