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구름'을 뜻한다. 컴퓨팅 서비스 사업자 서버를 구름 모양으로 표시하는 관행에 따라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로 통한다.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네이버가 기업용(B2B)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네이버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 선두 업체들의 경쟁력을 따라잡아 글로벌 상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 등을 필요한 만큼 빌려주고 사용료를 받는 방식이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관계자는 “그동안 포털 검색과 이메일, 동영상 서비스 등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면서 다양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