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기업형 공공임대주택

의무 임대 기간인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전세 공급이 줄고 월세가 증가하자 중산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할 목적으로 도입했다. 공공임대와 달리 주택 규모에 규제가 없고 입주 자격에도 제한이 없다. 뉴스테이의 시공은 민간 건설업체가 담당하며 건물의 운영, 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립한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가 맡는다.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는 세입자가 원하면 최장 8년까지 쫓겨날 걱정 없이 살고, 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가 넘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민간 건설사가 지어 주택 품질이 좋고 입주민들을 위한 카셰어링, 출장 청소 서비스, 조식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최근 뉴스테이 사업에서 임차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불공정 약관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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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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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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