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국화 접기, 추모 글·사진 등 SNS 통한 다양한 추모활동 전개

▲ 단비뉴스의 세월호 참사 추모 종이국화 접기에 동참한 이들이 보낸 사진들. ⓒ 단비뉴스 페이스북 페이지.

#세월호 참사 이틀째인 지난해 4월 17일 밤, 단원고와 인근 학교 학생 300여 명은 스마트폰과 종이피켓을 들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침묵집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일제히 스마트폰의 플래시를 켜고, 손에 든 종이피켓을 비췄다. '모두가 바란다, 돌아와줘', '너희들의 미소가 그립다', '조금만 더 힘내라' 등 메시지가 드러났다.

세월호 참사 1주기(4월 16일)를 맞아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다양한 추모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1년 전 침묵집회에서 무사귀환 메시지를 비췄던 스마트폰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추모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의 단비뉴스는 4월 한 달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종이국화를 접는 추모 활동을 전개한다. 단비뉴스가 알려준 방법대로 종이국화를 접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계정에 종이국화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이 때 '#기억의꽃', '#기억을꽃피워주세요'라는 해시태크를 게시물에 붙여야 한다. SNS를 사용하지 않으면 단비뉴스 이메일(danbi@danbinews.com)로 사진 또는 동영상을 보내면 된다. 현재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단비뉴스의 추모 활동에 동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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