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의 기름으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

1L의 기름으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

1990년대부터 각국 완성차 업체들은 연비를 획기적으로 높인 차량을 선보였다. 독일업체들은 '초고연비'에 속하는 소형차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연비 경쟁을 이끌었다. 폴크스바겐은 1998년 휘발유 1ℓ로 33㎞를 달릴 수 있는 ‘루포’를 선보였다. 이듬해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3ℓ로 100㎞를 갈 수 있다는 ‘3리터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이후 도요타 혼다 등은 2000년대에 들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친환경 차량 대중화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2001년 당시 산업자원부가 '2리터카' 개발을 목표로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모터쇼’에서는 리터카들이 대거 등장해 친환경 기술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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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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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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