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모리의 용량이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론

반도체 메모리의 용량이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론이다. 삼성전자 사장이었던 황창규씨는 '메모리 신성장론'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은 반도체의 집적도가 2배로 증가하는 시간이 1년으로 단축되었으며 무어의 법칙을 뛰어 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를 주도하는 것은 모바일 기기와 디지털 가전제품 등 non-PC분야라고 하였다. 이 규칙을 황창규 사장의 성을 따서 '황의 법칙'이라고 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1999년에 256M 메모리를 시작으로 매년 두배 용량을 개발했다.

황 회장은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특별행사로 11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프리미엄 포럼에서 "메모리칩 용량이 매년 2배 늘어난다는 황의 법칙을 통해 무어의 법칙보다 1.5배 빠른 혁신을 불러오고 모바일 혁명 시대를 열었다"며 "KT에서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모델인 K챔프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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