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TV프로그램의 중간에 편성되는 광고.

지상파MMS(ground wave multimode service). 디지털 지상파TV 1개 채널에 할당된 6MHz 범위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HD(고화질)급 TV 채널 1개 외에도 1개 이상의 SD(표준화질)급 TV 채널과 오디오·데이터 채널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도입하면 지상파 사업자에게 TV·오디오·데이터 채널을 추가로 제공해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낳는다. 데이터 압축 기술을 통해 1개의 방송주파수 대역을 여려 개로 나눠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지상파MMS가 활성화되면 지상파 방송의 채널이 대폭 늘어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월 4일 ‘제 3기 방송통신위원회 비전 및 주요 정책과제’에서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BS부터 지상파MMS를 시행하고, 지상파 방송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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