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소행성 궤도 수정 시험의 약자로 소행성 디디모스의 위성 디모르포스에 물리적인 충격을 가해 궤도를 바꾸는 사업

쌍소행성 궤도 수정 시험(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의 약자로 소행성 디디모스의 위성 디모르포스에 물리적인 충격을 가해 궤도를 바꾸는 사업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주도한다. 2021년 우주선을 발사했다. 발사후 10개월이 지나면 지구에서 1100만km 거리에 있는 디모르포스에 충돌한다. 실험 결과는 향후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의 속도를 늦춰 궤도를 바꾸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나사는 소행성 지구 충돌을 막는 다트 우주선을 발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단 우주선이다. 이 임무에는 3억25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됐다. 나사는 소행성 디디모스의 주위를 도는 위성 디모르포스 궤도 변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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