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진행한 조세회피처 프로젝트 이름

2021년 10월 3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거액의 재산을 은닉하고 탈세한 사람들을 다룬 '판도라 페이퍼스'를 공개했다. 전 세계 정상, 정치인, 고위공직자, 유명인이 조세회피처를 활용하여 숨긴 재산이 담겨있다. ICIJ가 2016년 비슷한 내용을 다룬 '파나마 페이퍼스'를 공개했을 때 당시 거론된 정치인이나 공무원이 사임하거나 수사를 받는 등 파장이 있었다.

'판도라 페이퍼스'는 ICIJ가 전 세계 언론인 600여 명과 협업해 약 1,190만 건의 문서를 분석한 결과물로 한국 언론 중에서는 <뉴스타파>가 참여했다. '판도라 페이퍼스'에는 한국계 조세회피처 서비스 업체 내부 자료도 담겨있으며 <뉴스타파>가 '판도라 페이퍼스' 내 한국인 관련 자료를 분석해 연속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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