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투자'를 뜻하는 경제 신조어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 이후 'V자 반등'으로 주식 등의 가파른 상승 곡선이 이어지면서 2030 투자자들이 은행대출이나 신용대출을 이용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에 이어 주식담보대출에도 한도관리에 들어간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투자자들 보호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시작되지만, 대출 규제의 연장선으로도 해석 된다. 2021년 하반기에 들어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만큼 과도한 빚투에 따른 투자자들의 손실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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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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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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