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뜻. 학교와 아파트의 거리가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를 말하는 부동산 신조어다.

아파트 단지 가까이에 학교가 위치한 아파트 일명 '초품아'가 3040세대 학부모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 수요자들이 부동산 수요층으로 떠올랐다. 학교 인근 아파트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등하굣길에 위험요소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8월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당시 대통령 선거 공약 발표로 학교와 공공임대주택을 한 건물에 두겠다는 '초품아' 구상이 논란이 되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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