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간 상시적 연락·협의 및 교류협력의 확대 지원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 통일부의 소속기관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판문점 선언에 따라 마련된 남북한 간 상시적 연락, 협의 및 교류 협력의 확대 지원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2018년 9월 14일에 발족했으나 2020년 6월 13일 김여정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사흘 후인 2020년 6월 16일 북한이 사무소를 폭파시켰다.

2021년 7월 27일, 2020년 6월에 북한에 의해 일방적으로 차단 된 통신연락선이 복원됐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남과 북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그간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식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수뇌분들의 합의에 따라 북남 쌍방은 모든 북남 통신연락선들을 재가동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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