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장관 아서 밸푸어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발표한 이스라엘의 독립을 인정하는 선언

영국이 팔레스타인 지역의 유대인 민족국가를 인정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약속으로 미국 내 유대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어 미국을 전쟁에 참전시키기 위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아랍인들에게도 '맥마흔 선언'을 통해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독립국가 건립에 대해 약속하여 분쟁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이들의 분쟁은 역사적이고 민족적인 맥락을 지니고 있는데 그에 따라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이 이스라엘에 약속했던 '벨푸어 선언'의 내용과 의의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두 세력 간의 종교나 이해 충돌이 아닌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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