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성소수자 행사

퀴어문화축제는 매년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성소수자 행사다. 2000년 제1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퀴어문화축제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사회적으로 억압받는 성소수자들이 당당하게 걸을 수 있는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성소수자 이외에도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퀴어축제 관련 질문에 박영선 후보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 안철수 후보는 "거부할 수 있는 권리 존중", 오세훈 후보는 "광장 사용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이라 답했다. 3월 16일 '퀴어행사에 반대 성명을 낸 서울시 공무원 17인'이라 밝힌 공무원들이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퀴어축제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는 성명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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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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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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