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을 해결하고자 호텔을 임대주택으로 개조해 공급하는 정책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전세대책 중 하나로 손님이 끊긴 관광호텔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개조해 공급하는 것이다. 아직 정책 초기단계이며, 현재까지는 실효성, 형평성 논란이 있고 전세 대책으로 미흡하다는 평가다. 서울 성북구 ‘안암생활’이 대표적인 호텔형 임대주택이다.

정부가 발표한 전세대책에 포함되어 주목받은 호텔 리모델링형 공공임대주택 1호가 공개됐다. 지난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안암생활은 옛 리첸카운티 관광호텔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20억원을 들여 청년 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서울시가 서울 종로구 인근 호텔을 리모델링한 사례가 있지만, 이는 민간임대사업자가 주도한 것으로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도한 호텔 리모델링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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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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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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