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ewable Energy 100의 앞 글자를 딴 말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 100%를 의미한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앞 글자를 딴 말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 100%를 의미한다. 기업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충족하자는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지난 2014년부터 본격화했다. 2019년 7월 기준 구글, 애플, BMW 등 유명 글로벌 기업 포함 전 세계 18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반도체·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정책에 갈팡질팡하고 있다. 정부가 이를 이행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 유인책 등을 모호하게 둔 탓이라는 지적이다. 기업 간 거래(B2B)가 주력인 이들 업종은 해외 거래처들로부터 '재생에너지를 100%(RE100) 사용해 만든 제품을 납품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어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이데일리

"탄소배출권 반영 등 정책 지원으로 'RE100 추진' 기업 부담 줄여야"

-오마이뉴스

"호주에서 석탄투자 중단한 삼성, 우리나라에선 왜 계속?"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