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핵융합 연구를 위해 한국에서 만든 초전도 토카막

‘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의 약자. 최첨단 핵융합 연구를 위해 한국에서 만든 초전도 토카막이라는 뜻이다. 또한 핵융합반응으로 스스로 빛을 내는 별처럼, 한국이 전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핵융합 장치라는 뜻도 있다. 장차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기술인 '장시간 정상상태 운전기술'과 '고성능·고효율 플라즈마 발생 및 제어기술'을 확보와 관련 핵심 하드웨어 기술의 확보가 목표이다.

기업 KAT는 2006년 국내에서 개발한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초전도 선재를 제작했으며, 그 역량을 인정받아 국제핵융합실험로 핵융합연구소(ITER)의 초전도 선재 제작에도 참여하게 됐다. 2014년 말까지 ITER한국사업단에 ITER 장치용 초전도 선재 또한 납품했다. ITER 회원국 중 하나인 일본이 조달하는 초전도 선재 수주에도 성공해 2018년 말까지 총 54t을 납품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겨레

‘한국형 인공태양’ KSTAR, 작동 최소 온도조건 1억도 달성

-동아일보

핵융합에너지 실현 위한 ‘난제’ 해결한다…“韓-EU 공동연구 착수”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