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없이 고속도로 주행 중 통행료가 자동으로 부과되는 시스템
정차 없이 고속도로 주행 중 통행료가 자동으로 부과되는 시스템. 단말기가 장착돼 있지 않아도 요금소의 무인카메라가 차량번호를 인식한 후 이동거리를 계산해 운전자에게 요금을 통보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톨링이 도입되면 통행료를 납부하기 위해 서행이나 정차를 하지 않아도 돼 교통 정체를 해소할 수 있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 물질 배출도 줄일 수 있다. 반면 기존 하이패스 통로를 스마트톨링 겸용 통로로 개량하는 데 비용이 들고, 차적 조회나 고지서 발송 등에도 비용이 발생한다.
국토교통부는 2017~2019년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2020년 6월 전국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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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웅 기자]
단비뉴스 청년부, 시사현안팀 임세웅입니다.
벽처럼 단단한 시민들의 생각에, 사회시스템에 균열을 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