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총기난사범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는 공간에서 무차별적으로 총기난사를 하는 사람. 총기 소유가 허용된 미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범죄 중 하나다. 2019년 여름, 일주일 사이에 ‘액티브 슈터’가 저지른 범행이 3건이나 발생해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커지기도 했다.

2019년 7월 캘리포니아 음식축제에서 3명이 사망했고, 8월초엔 텍사스주 마트에서 최소 20명이 숨졌다. 오하이주에서도 총기난사범이 쏜 총에 10여 명이 죽었다. 이같은 총기 사고에도 규제 법안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128년의 역사를 가진 전미총기협회의 영향력 때문이다. 이 단체는 미국 정계에 가장 많은 정치후원금을 지원하는 단체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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