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1인 마켓
세포마켓은 SNS를 통해 1인 마켓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파는사람(seller)과 사는사람(consumer)을 합친 신조어인 셀슈머(Sell-sumer)에서 유래했다. 이들이 SNS를 기반으로 한 1인 마켓으로 진화하다 보니 마치 세포단위로 유통시장이 분할되는 모습을 묘사해 세포마켓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물류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개개인이 하나의 유통법인으로 활약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는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인기 유투버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들이 그 자리를 꿰차고 있다.
국내의 개인 간 거래(C2C)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을 하자 기업들이 고객 지키기에 나섰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C2C 거래 시장 규모는 올해 약 약 20조원 규모에 달했다. 그러나 세포마켓 확대로 부정적 영향도 있다. 소비자들의 편리한 쇼핑환경의 제공 외에도 분실물 증가 환불·반품 갈등 등 소비자 피해 확산이 맞물려 일어난다. 또 오프라인 일자리 축소 등 다양한 문제점을 동반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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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미 기자]
단비뉴스 환경부 장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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