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발생한 19호 태풍
2018년 8월 발생한 19호 태풍 ‘솔릭’이라는 명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을 뜻한다. 솔릭은 2018년 8월 16일 오전 9시경 미국 괌 북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500km(동쪽 반경), 크기 '대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했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예상보다 빠르게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대부분 육상 지역 태풍특보가 해제됐다. 2018년 8월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오전 10시 현재 강릉 남서쪽 약 40㎞ 부근 육상을 시속 52㎞ 속도로 지나고 있다. 태풍 영향력이 급격히 약화함에 따라 서울·경기도·전라도·경남에 발효됐던 태풍특보가 종료됐다. 해상에서도 남해동부전해상의 태풍특보는 풍랑특보로 전환,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의 풍랑경보는 풍랑주의보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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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PD]
단비뉴스 시사현안팀장, 전략기획팀, 미디어콘텐츠부 이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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