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에 대해 걱정하는 현상

마치 알라딘의 요술 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꺼내 보면서 걱정한다고 해서 이렇게 이름붙여졌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과잉근심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뚜렷한 주제 없이 잔걱정이 가득한 경우에 해당하는 정신장애를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라고 한다. 

핵가족화, 고령화로 인한 독거노인 및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개개인이 가족이나 공동체의 보호 속에 있지 못하고 충격과 불안과 공포를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었다. 또한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나 메르스 등의 사건사고 등을 시시각각 접하게 되면서 대리 외상을 겪고,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국일보

혹시, 나? 매번 전전긍긍한다면 둔감력이 필요해!

-동아일보

‘플랜Z’ 세대… 램프증후군… 있어빌리티… 힙스터…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