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작업

회생 가치가 있는 기업을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회생시키는 작업을 말한다.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워크아웃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협의해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한다. 금융기관은 기업에 구조조정을 요구하면서 부채상환을 유예, 탕감시켜주거나 금전을 지원하기도 한다.

IMF 외환위기 이후 2001년 제정돼 지금까지 5차례 재입법·기한 연장을 반복해 온 기촉법이 2018년 6월 말 사라질 예정이다. 이에따라 중소·중견기업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달 안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재입법까지 기다려야 해서다. 현재 금융위는 기촉법을 존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참여연대와 경실련은 “관치금융을 청산하기 위해 기촉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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