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매년 4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 미라지 미션 힐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특히 우승자가 마지막 날 18번 홀을 끝낸 뒤 그린 옆의 '호수의 숙녀들'이란 연못에 몸을 던지는 관행으로 유명하다. 2017년 4월 유소연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전에는 박지은(2004),유선영(2012), 박인비(2013)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인비는 2018년 4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CC(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재미교포 제니퍼 송, 퍼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공동선두를 이룬 뒤 연장전을 벌였으나 4번째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을 넘기면서 승부는 하루 뒤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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