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론 주제는 '자살하는 한국인, 왜 그렇게 많을까' 입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008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4.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수준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 100명 중 15명이 자살을 생각해 본 일이 있고, 3%는 실제 시도해 본 일이 있다고 합니다. 잊을 만하면 한번씩 인기 연예인의 자살 사건이 발생, 사회에 큰 충격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자살을 많이 하는 것일까요? 여러분도 혹시 극단적인 생각을 해 본 일이 있습니까?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우리나라가'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려면 어떤 대책이 필요한 것일까요? 절망에 빠진 주변 사람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진지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기대합니다.
작성일:2010-07-14 10:23:17 220.90.1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