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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제목

여름방학 특강

닉네임
단비뉴스
등록일
2010-06-21 03:43:19
조회수
4100
<권문혁>
이번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모여서 공부하는 는 6월 말 경에 교재 강독이 끝나기 때문에 후속 교재를 고민 중입니다. 현재로서는 <우리말 문장 바로 쓰기 노트>(이병갑, 민음사, 2009)가 유력합니다. 문장 다듬기 훈련용이기 때문에 여름 방학에 끝내고 싶습니다. 밀도 있게 공부할 계획입니다. 실제 입사시험처럼 현장에서 1시간 이내에 자필로 작문을 작성하는 훈련도 매주 병행할 예정입니다.

KBS 입사시험에 방송학이 포함되었다죠? 학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미디어 개론을 특강으로 개설해 볼까 했는데 마침 시험과목에 포함 되었네요. 내가 다른 학교에서 가르친 바 있는 미디어 개론을 일부 보완해서 특강으로 준비할까 합니다. 교재는 <방송학개론>(한진만 외, 커뮤니케이션북스, 2008)을 검토 중입니다. 하루에 2과목을 한꺼번에 개설할지 하루 1과목씩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언론인은 다른 직업과 많이 다릅니다.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한국 언론이 바로 섭니다. 용맹정진의 자세로 이번 여름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나도 여러분의 열정에 부응해야겠죠? 가정도 자식도 버리고? ㅎㅎㅎ 이와 관련하여 여러분의 의견이 있으면 댓글로 달거나 만날 때마다 나에게 전해주기 바랍니다.

<제정임>
시사현안세미나 방학특강(1,2학년 통합)은 6월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설됩니다. 뉴스의 초점이 되는 이슈 하나를 정해 집중적으로 관련기사와 자료를 읽고 토론한 뒤 논술을 쓰고 첨삭하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공지.

<이봉수>
<책읽기와 글쓰기>를 방학특강으로 개설합니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책 한 권을 읽고 발제를 한 뒤 <단비뉴스>의 [마음을 흔든 책]에 서평 칼럼을 기고하는 의무를 지게 됩니다. 읽은 책 내용을 요약해서 멤버들이 공유하고, 나는 그것을 서평칼럼으로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 그것을 쓰기 위해 필요하면 어떤 책을 더 읽을 것인지에 대해 코멘트하겠습니다. 또 내 DB에 있는 소스도 일부 제공하겠습니다. 물론 첨삭지도를 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처럼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한 뒤 공동구매하고 책값은 내가 부담하겠습니다.

<자기소개서 클리닉>이 올해는 좀 일찍 방학 때부터 개원됩니다. 자소서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내 강의를 한번도 듣지못한 학생들에게는 방학 때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SBS용 자기소개서를 첨삭해줄 때도 느꼈지만,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프리젠테이션 하는 데도 대단히 미숙하다는 사실입니다. 들어가고 싶은 회사에 대한 조사가 전혀 안 돼 있을 뿐 아니라 부각시킬 만한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뽑을 사람을 유혹하기는커녕 "전 아직 준비가 덜 됐어요"하고 곳곳에서 고백하고 있는 듯한 자소서로는 가망이 없습니다.

** 매주 강의 일정은 서울에 거주할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이틀씩 연속으로 잡되, 선생들이 협의해서 확정짓겠습니다.
작성일:2010-06-21 03:43:19 220.90.14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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