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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제목

한국형 저널리즘스쿨 실험(논문첨부)

닉네임
저널리즘스쿨대학원
등록일
2018-06-15 09:52:21
조회수
2839
첨부파일
 한국형 저널리즘스쿨 모델의 실험과 과제.docx (106755 Byte)

한국형 저널리즘스쿨 모델의 실험과 과제

 

저널리즘스쿨에 관한 기사와 논문이 많이 나오고, 책까지 몇 권 발간됐습니다. 그러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에 인터뷰나 자료를 요청한 데는 <한겨레21>과 대학언론사 정도였고, 학자로는 <언론학 교육의 혁신 모델>(한국언론학회 엮음)을 쓴 순천향대 홍경수 교수가 유일했습니다.

외부인이 쓴 스쿨 관련 기사와 논문은 물론이고 블로그와 댓글 등에는 오류가 많았고 그렇게 된 데는 우리 스쿨이 원인을 제공한 측면도 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연구기관이 아니라 교육기관임을 자임해왔고 한정된 역량을 학생 교육에만 투입하기 위해 교수들이 학회 활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스쿨의 혁신적인 실험들을 외부에 알리기에는 실험기간이 짧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이 10주년을 맞아 저널리즘연구소(소장 제정임)를 설립한 것은 교육에 치중하더라도 저널리즘 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관한 연구 등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결과를 한국의 언론학계는 물론 언론계와도 공유할 때가 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5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창립 기념 세미나에서 저널리즘 교육의 전문성 강화 문제를 다룬 논문과 세명대 모델을 비판적으로 성찰해보는 논문을 발표한 것은 그런 취지였습니다.

2008년 창립 이래 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을 맡아온 이봉수 교수의 논문 <한국형 저널리즘스쿨 모델의 실험과 과제>는 성과와 함께 한계까지 솔직하게 밝힌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학회와 함께 개최한 것이 아니었기에 자료도 널리 배포하지 않았습니다. 위에 첨부해두었으니 필요하면 활용하고 문의사항이 있으면 스쿨로 연락하십시오.

논문도 저널리즘스쿨도 비판받을 부분이 있을 겁니다. 비판은 겸허하게 받겠지만 그것을 하는 이는 기자든 교수든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저널리즘스쿨은 물론이고 한국의 저널리즘 교육, 나아가 한국언론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작성일:2018-06-15 09:52:21 220.90.14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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