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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저널리즘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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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스쿨, 기자-PD 등 124명 배출

닉네임
단비뉴스
등록일
2016-01-08 09:52:59
조회수
5936
올해를 불과 이틀 남겨둔 29일 또 합격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홍연과 조용훈이 토마토그룹 기자로 동반합격한 겁니다. 앞서 11월에는 박세라가 <불교방송>(BBS) 기자로 합격 테이프를 끊더니 함규원이 <농민신문>기자, 하상윤이 <세계일보>사진기자, 장환순이 <인천신문>기자, 임경호가 <뉴스1>사진기자 공채에 최종합격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김봉기가 <국제신문>기자, 조은혜가 선두 다큐프러덕션 <제3비전>PD, 이청초가 <강원민방>(SBS네트워크)기자, 기민도가 민간통신사 <뉴시스>기자 공채에 합격했습니다. 중앙일보사 계열 <매거진M>기자였던 4기 윤지원은 <뉴스1> 경력공채에 합격해 캐나다 퀸스대학 출신답게 국제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언론에 보도된 우리 스쿨 관련 기사에 최근 언론사 합격자 등을 업데이트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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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기자/PD 등 124명 배출
언론인 양성 한국 최고 명문... 언론사 110, 광고홍보사 등 14 명
'대학언론인 캠프' 출신은 220여명 언론계 진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이 개원 7년여 만에 언론사 110명, 광고/홍보/SNS회사 14명 등 모두 124명을 입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복수 언론사 합격자를 개별적으로 합산하면 언론사 공채 최종 합격자만 125명). 언론사 입사자는 기자 84, PD 10, 방송카메라기자 6, 방송저널리스트 2, 사진기자 2, 뉴스에디터 2명 등이다. 언론사별로는 계열사를 포함해 오마이뉴스와 토마토그룹에 7명씩, 한겨레신문사, 조선일보사에 6명씩, KBS, MBC, 연합뉴스에 5명씩, 중앙일보사, 동아일보사, 머니투데이, SBS네트워크, 한국일보, 국제신문, 뉴스1에 4명씩, 경향신문, 뉴스타파에 3명씩 합격자를 배출했다.

200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정규 저널리즘스쿨인 이 대학원은 한 기수 재학생이 20명 안팎이지만 17~21명이 언론사에 입사해 단연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언론인 배출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또 언론사 말고 제일기획 SK플래닛 같은 광고/마케팅 회사나 정부기관 등에도 진출해 한국사회에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인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1~5기생은 9명만 빼고 전원 취업했고, 올 봄에 과정을 마친 6기생도 소수만 미취업 상태에 있다.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은 우선 세명대 이름을 빛내는 저널리즘스쿨에 대한 재단의 파격적인 재정지원(전원 숙식무료, 재학생 3분의 2는 등록금 40% 감면장학생 등)과 외부 장학금(교보그룹 대산농촌문화재단 매년 3000만원 지원 등) 유치로 전국 유수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학생 등록금 총징수액과 비교한 스쿨 운영경비(외부장학금, 교수진 기부금 포함)는 1:3 정도이다. 학생들은 공짜를 넘어 평균적으로 낸 등록금의 3배쯤 되는,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는 셈이다.
 
저널리즘스쿨은 또 방학 때마다 예비학교 형태의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언론인 무료 캠프>를 개설해 올바른 저널리즘의 가치와 표준을 전파해왔는데 캠프 참여 뒤 스쿨에 진학하는 학생도 상당수에 이른다. 이 캠프는 2박3일 또는 1박2일 집중교육 이후에도 글쓰기 과제 온라인 첨삭 등이 이루어져 웬만한 언론고시학원의 거의 1개월 수업 분량을 소화한다. 1~11기 캠프 수료자는 660여명이며, 그 가운데 220명쯤이 언론계에 진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학생의 학부 배경은 서울의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숙식비 부담이 큰 지방 유수 대학 출신에서부터 런던대 인디애나대 토론토대 와세다대 등 외국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역유학 온 학생,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고려대 방송국장, 서울대 교지<관악>편집장, <연세춘추>기자 등 대학언론인 출신자도 상당수 진학해 함께 공부할 만큼 다양하다.

교수강사진은 국내 대학의 언론학과들과 달리 대부분 언론사 전현직 베테랑 데스크, PD, 칼럼니스트, 인문사회학 분야 유명 특강강사 등 6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언론학과에서는 신경 쓰지 않는 인문사회학적 소양교육에 중점을 둘 뿐 아니라, 탐사보도와 데이터저널리즘을 포함한 취재보도실습과 제작실습, 글쓰기 첨삭지도에 이르기까지 실제 언론사 수습교육보다 훨씬 강도 높게 과정을 운용해 1학년은 1년차, 2학년은 2년차 기자/PD 이상의 실무능력을 갖게 한다.

학생들은 저널리즘스쿨 온라인미디어 <단비뉴스> 제작과정에서 교수들의 철저한 데스크를 받으며 기사와 칼럼을 쓰거나 영상을 제작하고, 제휴 매체인 <KBS> <한겨레> <오마이뉴스> <경향> <다음> <위키트리> <한겨레21>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등에도 게재해 취업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쌓게 된다. 학생과 지도교수(Tutor)가 자주 한솥밥을 먹고 스터디룸과 연구실에서 밤낮없이, 휴일도 없이, 방학도 없이,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함께 공부하면서 인턴은 물론이고 때로는 취업까지 알선하는 스쿨 특유의 튜터제도 또한 합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은 설립 당시 내걸었던 '한국언론의 미래를 키운다'는 모토를 이제 구호가 아니라 현실로 바꿔가고 있다. 12월 29일 현재 회사별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근무처 또는 직종. 별도 표기가 없으면 기자)

<신문사> ▲경향신문: 황경상(문화부) 이재덕(경제부) 고희진(경제부) ▲국민일보: 곽영신 ▲동아일보: 강성명(부산, 전 한국일보 기자) 서동일(사회부) ▲세계일보: 김선영(전 청주MBC 기자) 하상윤(사진기자) ▲조선일보사: 이슬비(국제부) 하주희(월간조선) 선희연(디지틀조선) 박기석(교육섹션팀) ▲중앙일보사: 유정화(정치부, 전 조선일보, 한국일보 기자) 조은미(Jcube) 송가영(시사미디어) ▲한겨레신문사: 서영지(사회부) 유정혜(문화기획) 이주현(씨네21) 구세라(허핑턴포스트코리아, 전 시민편집인실 차장) 정혜정(시민편집인실) ▲한국일보: 이동현(정치부) 변태섭(문화부, 전 동아사이언스 기자) ▲국제신문: 김화영(사회부) 안세희(사회부) 황윤정(경제부) 김봉기(사회부) ▲옥천신문: 장재원 ▲경기일보 이영웅 ▲인천신문 장환순(수습) ▲아주경제: 이수경 ▲파이낸셜뉴스: 이승환 ▲아시아경제: 주상돈(기획취재팀) 박준용(사회부) 임온유(수습) ▲뉴스엔: 김윤정 ▲뉴스토마토 이해곤(전 KNN, 대덕넷 기자) 김지영(전 데일리안 기자) ▲농민신문: 이성제 함규원(수습)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한국대학신문: 전은선 ▲PD저널: 방연주 김연지 구소라 최선우 ▲미디어오늘: 강성원(전 머니투데이 기자)
 
<방송사> ▲KBS: 김소영 지주연(탤런트) 이준석(부산) 진희정 이대용(영상취재기자) ▲MBC: 윤파란(부산) 엄지원(안동) 조형진(PD) 이현정(구성작가) ▲SBS: 김승태(영상취재기자) ▲청주방송(CJB, SBS네트워크): 황상호 ▲제주방송(JIBS, SBS네트워크): 양호근(PD) ▲강원민방(G1, SBS네트워크): 이청초 ▲YTN: 최원석(사회부) ▲TV조선: 김동현(방송저널리스트) ▲채널A: 김혜인(PD) 김슬기(CANN: 채널A 뉴스네트워크) ▲충북방송(CCS): 김종석(PD) ▲국회방송(NATV): 김지현(PD) ▲뉴스타파: 박경현(PD) 김남범(영상취재기자) 임종헌(웹PD) ▲토마토TV: 김하늬(동아닷컴 복수 합격) 이보라 방글아 조용훈(수습) 홍연(수습) ▲불교방송(BBS): 박세라(수습) ▲CNC프러덕션: 이태희(PD) ▲현대미디어센터(현대홈쇼핑 자회사): 김태준(카메라감독) ▲제3비전(다큐프러덕션): 조은혜(PD)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 김동환(사회부) 박소희(사회부) 이선필(오마이스타) 유성애(사회부) 강신우(영상취재기자) 손지은(사회부, 전 한겨레 시민편집인실 차장) 정교진(영상취재기자) ▲이데일리: 김상윤(증권부) ▲머니투데이: 김하늬, 양승희(문화부, 전 뉴스컬처 기자) 최욱(더벨, 전 KNN(부산경남방송) 방송저널리스트) ▲아이뉴스24: 이영은(정치부, 전 세계닷컴 기자) ▲지디넷코리아: 손경호 박소연 ▲더혜윰(정부기관 온라인 컨텐츠 서비스사): 윤성혜(편집장) 이지현(기자 겸 PD) ▲서울시청 뉴미디어 담당관실: 김아연(전 미국계 광고사 레오버넷 카피라이터) 조수진 
 
<통신사> ▲연합뉴스: 김연숙(사회부) 장희재(고) 윤지현(국제부, 전CBS 기자) 김수진(사회부) 박정헌(부산울산경남) ▲뉴스1(머니투데이 계열사): 정혜아(전국부) 윤지원(국제부, 전 매거진M 기자) 홍우람(사회부) 임경호(사진기자) ▲뉴시스(머니투데이 계열사): 이승주(전 한겨레 시민편집인실 차장) 기민도 <주간지> ▲시사인: 송지혜(사회팀) <월간지> ▲노블레스: 김인아(에디터) <출판사> ▲한길사: 조민수(전 인디커뮤니케이션) ▲동아시아: 강태영(에디터)  
 
<광고홍보사/여론조사기관/정부기관 등> ▲제일기획: 홍윤정(크리에이티브팀 대리) ▲SK플래닛(SK 계열사): 김영아(홍보팀) ▲TNS코리아(여론조사기관): 이애라(대리) ▲SMC(SNS사): 유은실(기획팀장) ▲소시애드: 유라(팀장) ▲에듀라인: 최종철(홍보팀장) ▲비즈컴: 김동은 ▲외교부: 최새론 ▲여성정책개발원: 경진주(연구원) ▲충주한방병원: 이정임(한의사) ▲산업은행: 백승훈(대리) ▲하나은행: 김한호 ▲신촌YBM: 강동훈(토익 대표강사) ▲연세대: 김희진(대외협력처 홍보팀)
작성일:2016-01-08 09:52:59 220.90.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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