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법 10년, 더 나은 재생을 위해

    도시재생법 10년, 더 나은 재생을 위해

    취재팀은 7개월에 걸쳐 ‘도시재생’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취재했다. 1편과 2편에서는 기껏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한 직후에 곧바로 전면 철거를 하고 재개발에 들어가거나, 역시 돈을 들여 지은 거점시설이 사업 종료 후에 방치되는 실태를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3편에서는 이런 문제가 도시재생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것인지, 예방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것인지를 취재했다.

  • 주민 짐 된 거점시설, 사업 끝나자 방치

    주민 짐 된 거점시설, 사업 끝나자 방치

    세 편에 걸친 도시재생 기획보도, 이번에는 거점시설이다. 거점시설은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사업지에 짓는 건물을 말한다. 동네 공동체가 모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은 시설이지만 사업이 끝나고 나면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힌다. 단비뉴스 취재팀이 ‘새뜰마을사업’ 거점시설 운영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80곳 거점시설 중 15곳이 쓰임을 찾지 못하고 문을 닫은 상태였다. 취재팀은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사업기간인 4년이 지난 대상지 98곳을 전화로 취재한 뒤 5곳을 선정해 직접 현장 취재했다. 시군구청 관계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주민은 무엇을 원하고 어떤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지 그 현장을 소개한다.

  • 예산 써서 도시재생 하더니, 끝나자마자 재개발

    예산 써서 도시재생 하더니, 끝나자마자 재개발

    과 은 지난해 ‘2022 뉴스타파-세명대 보도기획안 공모전’을 열었다. 기존의 ‘세명 시사보도 기획안 공모전’과 ‘뉴스타파 대학생 탐사보도 공모전’을 통합한 두 번째 공모전이었다. 국내 유일의 실무형 저널리즘대학원인 세명대저널리즘대학원과 역시 국내 유일의 탐사보도 전문 매체인 뉴스타파가 힘을 합쳐 예비 언론인들이 취재, 제작의 실무와 함께 저널리즘의 공익적 가치와 취재윤리 등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모전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기획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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