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 기자회견
작성일 : 2012-12-23 18:44:30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의 한 사무실에서 솔로대첩 기자회견이 열렸다. 솔로대첩을 처음으로 제안하고 기획한 페이스북 '님연시(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유태형(24)씨는 기자회견에서 "24일 오후 3시 여의도공원에서 '플래쉬 몹' 형태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씨는 "요즘 시대에 남녀가 만날 기회가 계기가 줄어드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솔로대첩 제안 이후 기업들이 연예인의 초청공연과 스폰서를 맺자고 제의 했는데 본연의 취지에 맞지 않아 연예인 없는 행사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예인 김국진, 박지선씨는 일반인 자격으로 솔로대첩에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지난 13일 여의도 공원측은 안전대책 미비로 솔로대첩 개최를 불허했다. 하지만 주최 측은 "여의도 공원과 영등포경찰과 협의를 마쳤다"며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의도 공원 측은 행사가 진행될 경우 도시공원법 위반으로 주최 측을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씨는 "우리가 만든 페스티벌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의미로 자경단을 모집해 성범죄 발생을 차단하겠다며 밝혔다. 또한 영등포경찰서와 성범죄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며 문제 없이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 김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