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인 플레이스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는 개념
2018-06-30 김태형 기자
가정에서 노후를 보내는 개념이다. 에이징 인 플레이스를 제대로 시행하는 데 필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첫째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하여 노인보건의료정책의 목표와 전략이 세워져야 한다. 둘째는 공공 분야에서 노인 돌봄이 이루어져야 한다.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도 시설에 격리되지 않고 내가 살던 동네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윤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둔 지역별 공공재가요양기관이 필요하며, 기초단체별로 최소한 2~5개 정도로 설립하여 운영한다면, 지역통합적 돌봄체계를 구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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