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철강, 조선 등 230여개 산하 노조와 10만명 이상의 조합원을 가진 국내 최대의 산별 노조.

상급가맹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의 산업별 노동조합으로 줄여서 '금속노조'라고 표현한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과는 다른 단체이다. 산업별 노동조합이기 때문에 대기업, 중소기업, 하청업체 등 금속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노동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전신은 1998년 2월 15일에 출범한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이며, 금속노조는 2001년 2월 창립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가 2018년 1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 앞에서 ‘2018년 신년 투쟁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금속노조 조합원 약 500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세종로공원 앞에서 집회를 마친 뒤 오후 3시 10분경 청와대 앞을 향해 행진했다. 오후 3시 반경 청와대 앞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복수노조 교섭) 창구 단일화 정책 폐기” “산별교섭 제도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어 오후 4시경 자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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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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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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