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으로 알려진 성범죄 피해자들을 지지하고 함께하겠다는 뜻의 운동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지하고 연대한다는 의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위드유(#WithYou·당신과 함께하겠다)’ 해시태그(#)를 달거나 이 문구를 적은 손 사진을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동참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고백으로 미투 운동을 촉발시켰고, 이는 '위드유 운동'으로 이어지게 됐다.

2018년 2월 14일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상습 성폭력에 대한 첫 폭로가 나온 뒤 연극계 ‘위드유’운동이 사회 전 범위로 확산됐다. 성폭력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고백에는 해당 집단 인물들의 연대가 필요하다. 연극 뮤지컬계를 넘어 연예계 인물들과 관객들이 '위드 유 운동'에 참여하며 보여주는 연대는 사건을 해결하는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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