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판매를 중개하는 인터넷 쇼핑몰

오픈마켓

오픈마켓은 개인 또는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중개형 인터넷 쇼핑몰이다. G마켓ㆍ옥션과 11번가, 인터파크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온라인 판로와 기반 시스템을 제공하는 대가로 판매자들에게 일정의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취한다.

최근 국내 인터넷 오픈마켓 업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시장점유율 70%가 넘는 거대 공룡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초 오픈마켓 1, 2위업체인 이베이 G마켓과 이베이 옥션 간 합병건을 심사하고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조건 없이 합병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간에는 양사의 조직, 고객 데이터 등이 통합될 경우 지배력을 이용해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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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G마켓·옥션 합병 `공룡 오픈마켓` 등장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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