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로그인 회원가입
2021.1.17 일
> 뉴스 > 따끈따끈 시사용어
     
레드펜(red pen)
국군 사이버사령부 작전명으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블랙리스트
2018년 01월 29일 (월) 12:32:07 고하늘 PD gosky0729@naver.com

레드펜(red pen)은 국군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 작전명으로 정부 비판 성향의 게시물과 댓글을 작성한 인터넷 아이디를 대량 수집해 온 온라인 블랙리스트다. 사이버사는 이를 만들어 관리해 왔으며 2010년 1월1일 창설 직후부터 심리전단 내에 검색팀과 리스트 관리 담당을 두고 정부 비판적인 활동을 하는 누리꾼들의 아이디 특별관리대장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레드팬의 시작은 2010년 사이버사 창설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2008년 봄에 시작된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이후 온라인 여론이 정권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판단해 정부 비판 여론을 주도하는 아이디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해 분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이 ‘레드펜’ 작전으로 관리한 온라인 블랙리스트의 규모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리스트를 담은 ‘레드펜’ 대장은 ‘ID 특별관리 대장’이라고 불리며, 팀 내에서도 일부만 존재를 알고 있을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됐다. 한 전직 군 관계자는 “(사이버사) 내부적으로는 종북 핵심세력(3만여명)과 종북 조직(80여개 단체)을 작전 목표로 삼았다”며 “지난해 재조사 결과 공개된 33명(문재인 대통령, 가수 이효리, 박원순 서울시장 등의 에스엔에스 사찰)의 피해 사례는 ‘레드펜’(리스트)의 일부로 실제 대상자는 최소 수천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겨레

[단독] 작전명 ‘레드펜’…MB 사이버사, 누리꾼 블랙리스트 관리

-미디어오늘

밀양화재 정쟁, 세월호 때 민주당이 원인이라는 조선일보

[고하늘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팀, 지역농촌부 고하늘입니다.
눈을 감고는 세상을 볼 수 없다.
고하늘 PD의 다른기사 보기  
ⓒ 단비뉴스(http://www.danb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의견나누기(0개)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Follow danbi_news on Twitter

단비뉴스소개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7136)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로 65(신월동 579)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413호|Tel 043)649-155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 아 00192|등록일 : 2017-11-27|발행인: 이봉수|편집인: 심석태|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심석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석태
Copyright 2009 단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nbi@danbinews.com |